곶감에 대해 알아보기

• 곶감이란?
• 곶감 종류
• 곶감 제조방법
• 곶감의 주요 사용처
• 마무리

곶감이란?

곶감은 열매를 건조시켜 물기를 제거해 만든 절임식품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장 많이 접하는 가마곶감과 자연곶감, 외국에서는 프룬(Prunes)이나 레이즌(Raisins)이란 이름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곶감은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으며, 신선한 과일을 못 먹는 사람들이나 겨울철에 많이 섭취하는 편입니다.

곶감 종류

• 가마곶감: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곶감입니다. 곶감을 만드는 가마에 열을 가하여 건조시켜 만들기 때문에 가마곶감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단맛이 강하며 구매하기 쉽고, 먹기 편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 자연곶감: 가마곶감과 달리 햇볕에 살짝 말린 자연 그대로의 과일을 건조시켜 만들어진 곶감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산미가 일품입니다.
• 플럼곶감: 프룬 (Plum)이란 말은 사과나 배 등의 식물과는 관련이 없는 호두과 식물(Prunus Domestica)의 열매를 일컫는 말입니다. 플럼곶감은 플럼 열매를 건조시켜 만든 곶감으로,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곶감 제조방법

1. 성숙한 과일 선별: 최적의 성숙도와 크기, 형태를 지닌 과일을 선택합니다.
2. 샌드박스에서 매끈한 피부 만들기: 샌드박스에 과일을 묻혀 껍질이 미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3. 절임액에 담가 어울리는 맛을 냅니다: 곶감의 맛을 더해줄 설탕, 레몬즙 등을 첨가한 조제액에 과일을 담가 1-2일동안 재료간의 맛을 조절해 줍니다.
4. 가마에서 건조시키기: 가마에 들어간 과일은 잘 익어진 다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타파나 불로 마적여 건조시킵니다. 이때, 가마에서 선별된 나무 토막이나 종이 끈을 사용해 매달아 건조합니다.
5. 붙어있는 씨 및 기타 소재 제거: 건조된 과일에서 붙어있는 씨 및 기타 불필요한 소재를 제거합니다.
6. 수분 공급 및 마무리: 제거된 씨를 다시 과일 내부에 재배치하고, 일정 기간동안 곶감의 지속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서 케이스 내부에 과일혹이나 건조할 때 버려진 덩굴 등을 넣어줍니다.

곶감의 주요 사용처

• 간식: 과자나 초콜릿 대신 곶감을 섭취할 경우 좀 더 건강한 간식 옵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요리 재료: 곶감은 그 맛과 향미가 특별하기 때문에 요리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곶감로스팅, 곶감 그래놀라 등으로 활용됩니다.
• 다양한 주재료 등이 섞여 있는 미숫가루와 호두 연식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마무리

한국에서는 가마곶감이 가장 대표적인 곶감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마시던 커피를 포기하고, 대신 건강한 곶감을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고명한 위인들도 마시는 곶감차(옴문보살도)의 깊은 향과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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