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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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란?
명자나무는 국내에서 주로 온대에서 자라며, 명사나무, 목동사나무, 흑꽃사나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높이는 보통 10-20m 정도이며, 줄기와 가지는 무늬가 없어 매끄러워 보입니다. 4월 봄에는 붉은 꽃을 피우며, 이 꽃은 명자나무의 정서를 잘 나타냅니다.
꽃 말과 의미
- 사랑의 기쁨
- 새로운 출발
- 행복한 인연
- 환상의 미래
가지치기
명자나무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무로 유지보수도 중요합니다. 가지치기는 명자나무의 인상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들어줍니다. 명자나무의 가지가 지나치게 거칠다거나, 절묘하지 못한 각도로 자란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하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잘 자란 명자나무의 열매
명자나무는 9월부터 10월 중순쯤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구체적으로 구형이며, 표면은 황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열매 안에는 둥근 검은 씨앗이 들어있는데, 이 씨앗은 식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한 두 개쯤 먹는 것도 좋을 뿐더러,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열매의 효능
- 위장에 좋은 과일
- 정상적인 소화 작용을 도와주는 섬유질 함량이 높음
-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에 효과적임
- 면역력 강화에 좋음
주의사항
명자나무의 열매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열매 자체가 아미노산이나 유기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열매를 먹을 때는 적당한 양에서 시작하고,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트리오브라이프, 명자나무
명자나무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트리오브라이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명자나무의 장수매화와 벚나무의 꽃, 그리고 소나무의 잎사귀를 섞어 만든 것으로, 이것이 세계 각 지역에서 삶의 가치에 대한 최고의 상징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서양산딸나무와 비교
서양산딸나무와 명자나무의 잎사귀를 비교해보면, 명자나무는 조금 더 넓은 칼뱅이 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자나무는 튼튼하고 무성한 사이즈로 자라지만, 서양산딸나무는 다소 작고 유연한 잎사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나무는 꽃과 열매가 비슷하지만, 잎과 줄기의 형태는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명자나무의 문화적 의미
명자나무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와도 끊임없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명자나무는 돈나무와 함께 자라 그 장수매화와 함께 "유수지탐" " 명자이목" 등으로 불리며 옛 사람들의 장수와 번영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길만큼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명자나무는 다양한 전통주에서 재료로 사용되어온 나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우리 삶에 깊이 맺혀있는 나무, 명자나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