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여행에 대한 나홀로의 이야기

나홀로 삿포로 여행 1

아이랑 삿포로여행

삿포로 여행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도 좋지만, 나에겐 딸과 나 홀로의 여행도 좋은 추억이었다. 동해안을 따라 여행을 하다가 삿포로에 도착해서는 하루종일 힘들게 박수였던 긴 여행에 대한 피로를 풀기 위해 딸과 함께 오타루로 갔다.

오타루 친절한 하타스시

하타스시는 오타루에서 대표하는 #한식당이었다. 숙소에서 지도를 확인하고 다니기에는 거리가 멀어 차려입고 도보, 택시로 이동했다.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회 정식과 청국장 정식을 주문하니, 생새우, 홍합, 문어, 오징어부터 참 복어까지 넉넉하게 준비해서 주문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먹을 때 조용하게 상대방 모습을 보면서 먹으니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부드러운 오징어

하타스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바로 오징어였다. 처음에는 시즈니 오징어가 나왔다. 정말 부드럽게 구워져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아이와 나는 맛있다며 입을 채웠다. 물론 오타루는 오징어로 유명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홋카이도 삿포로 비에이 여행 프롤로그

날씨가 좋지 않았던 삿포로여행. 하지만 이른 아침 벚꽃구경으로 앞으로 기대를 해본다. 시내를 중심으로 하여 90여종 4,200그루의 벚꽃을 볼 수 있는 조망석~. 그래도 충분히 예쁘다. 하지만 예쁘지 않은건, 저녁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5월 날씨 벚꽃 현황

• 삿포로: 벚꽃 피었지만 날씨가 좋아야 예쁘다.
• 오도리공원: 벚꽃이 예쁜 곳이라는 것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 세종: 볼거리도 많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이 꽃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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